요소수란 무엇인가? (feat. 물류대란)

 

 

 

 

유로6는 디젤엔진 파량의 베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럽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규제로 자동차, 기차, 공업기계 등 육지에 다니는 유사 기계 전부다 규제 대상이다.

 

디젤엔진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는데 그중에 질소산화물이 대기오염물질 1급 규제 대상 물질이기 때문에 디젤엔진 차량은 의무적으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탑재하는데 이 종류로는 ERG, DPF, SCR이 있다.

 

 

 

이중 주로 유로6 엔진에 사용되는 저감 장치는 SCR로 SCR은 선택적 촉매 감소 기술을 사용하며 그 과정에서 요소수가 사용된다.

 

 

 

 

요소수는 SCR의 촉매제로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요소수는 요소(암모니아) 와 물을 섞어 만들고 암모니아와 열을 이용해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환원한다.

 

 

 

암모니아는 요소수의 주요 성분인데 중국은 그동안 이 암모니아를 석탄에서 추출해서 사용했다.

 

최근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중국은 석탄이 부족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중국 내에서 사용할 석탄이 부족해져 요소수 생산에도 제한이 되어 결과적으로는 주변국에 요소수 수출을 제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출제한으로 인해 국내 디젤차량의 연료 주입과 차량이동에 걸림돌이 되었고 디젤차량이 주로 사용되는 화물차량이 움직일 수 없게되면 국내에 큰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째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