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는 알아야 세상 산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과 상장일, 환불일, 경쟁률

티키탁 2021. 10. 25. 17:17

 

 

 

카카오페이가 오늘 25일 부터 내일 26일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공모주 청약을 받는 청약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그리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이다.

아직 증권사 계좌가 없다면 삼성증권, 한국투자, 신한을 추천한다. 모두 모바일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IPO 사상 최초로 100% 균등배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만큼 경쟁률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상장 이후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정확하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청약에 들어갈 만한 이유는 여러면으로 충분하다. 일단 기관 투자자들과 공모주 전문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1714 : 1로 높은데 이 중 70%(수량기준) 가량은 일정기간 주식을 판매하지 않겠다 약속했다. 또한 카카오페이 우리사주조합에 3060억원어치 공모주를 배정했는데 모두 배정됐다. 카카오페이 직원 850명 가량이 회사의 성장을 확신했으며 그만큼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오를 거라 보는 시각이 많다는 점이다.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상에는 상장주식 수 대비 유통가능 주식 수의 비율은 38.91%이다.

하지만 이 중 28.47%가 2대 주주 알리페이의 소유로 해당 주식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며 주가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적다. 결국 상장 직후의 주가 상승은 어느정도 보장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청약주에 당첨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IPO사상 최초로 100% 균등배정 방식의 일반청약이기 때문에 최소단위(20주) 9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청약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카카오페이 청약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그리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이다.

증권사별 청약 건수에 따라 배정 주식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90만원을 청약하고도 받는 공모주 수는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청약 당첨의 정답은 청약 주식 수 대비 청약 건수가 가장 낮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번 청약주에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의 증거금은 오는 28일 환불을 진행한다.

 

 

 

 

 

 

 

 

 

 

<요약>

◎ 카카오페이가 25-26일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다.

◎ 카카오페이는 지난 해 연간 67조의 거래액을 보이고 올 상반기 거래액 47조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지난 20-21일 수요예측 결과 1714 : 1 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 청약 공모가는 희망밴드 6~9만원 사이에서 9만원으로 확정되었고 총 공모주식수량은 1700만주 이다.

◎ 국내 IPO 최초로 100% 균등배정 방식을 선택했으며 최소청약수는 20주, 최소 증거금 90만원이다. 

◎ 당국의 중복청약 금지 방침에 따라 두 개 이상의 증권사에서는 청약할 수 없고, 했더라도 자동 취소된다.

◎ 모든 청약 가능 금융사가 25일 오후 10시까지, 24일 오후 4시에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

◎ 배정된 주식을 제외한 증거금 환불은 28일이다.

◎ 카카오페이는 11월 3일 상장 예정이다.

 

 

 

 

 

 

참고 기사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75203 

https://www.sedaily.com/NewsVIew/22SVM7H55L